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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STAR SAND - 별모래 이야기 : 미츠시마 신노스케

오~늘 2017. 8. 9. 11:55

 

영화 ‘ STAR SAND 별모래 이야기 는 쇼와 20, 오키나와의 어느 작은 섬의 동굴에서 만난 일본군과 미군 탈영병, 그리고 16세 소녀와의 교류 이야기다. 원작자이자 감독인 로저 팔바스에게서 일본인 탈영병으로 출연해달라는 강력한 요구에 미츠시마 신노스케 (満島真之介)는 충동적으로 지금 연기해야만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태어난 저는 손과 다리가 없거나 몸에 총알이 남아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과 당연하듯 접해왔었습니다. 모두가 밝고 사는 힘이 전해지지만 무엇이 있었는지 서로의 핵심에 닿지 않는 안타까움뿐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도쿄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입니다. 오키나와를 생각하는 기회가 많아졌거든요. 항상 웃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623일에 묵념하거나 사미센의 곡에 담긴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나 자신, 오키나와에 태어나고 할아버지가 미국인이라는 의미, 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들에 대해 바라보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연기해야만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미츠시마 신노스케




팔바스 감독은 1944년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조국에 반발하고 호주 국적을 취득했다. 젊은이들이 징병되어 병사들을 영웅시하는 분위기나 나라 안에 가득 차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영웅은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생각이 원작 별과 사막 이야기의 주제가 되었다.

 

이야기는 동굴에서의 일이 적힌 소녀의 일기를 손에 넣은 현대의 여대생을 통해서 전시(戦時)의 인간의 모습, 또 사람을 죽이는 것이 무엇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별모래 (호시즈나 ; 星砂)는 별 모양의 모래처럼 보이지만 바다에 사는 생물의 껍데기입니다. 감독은 40년 전에 오키나와 하토마 섬에서 별사막을 처음 보았을 때 죽은 자에게 있었을 희망과 미래의 상징 같은 아름다움을 본 것 같았습니다. 작품에서도 시간을 넘어 사람을 잇는 아주 소중한 것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촬영은 이에지마의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을 모신 냐테이야 동굴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미츠시마 신노스케에겐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여름 방학을 보낸 섬이기도 하다. 미츠시마씨는 촬영 하는 동안 이 동굴의 입구에 있는 사당에 매일 합장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 동굴은 영화 속에서 미래를 믿는 사람의 마음을 키운다는 모체처럼 생각됐습니다. 그 미래란 지금을 사는 우리들입니다. 현대는 소중한 것을 생각할 시간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영화라면 그 계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작품이 전쟁 전후, 그리고 헤이세이에 태어난 사람의 중개가 되고, 생각의 발걸음 하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보편적인 작품입니다. 가늘고 길게~ 매년 개봉되면 좋겠네요.‘

 

별모래 이야기는 84일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차례차례 공개될 예정이다.


 



미츠시마 신노스케는 1989년 오키나와현 출신으로 2010년 연극 두려운 부모들로 배우 데뷔를 했다. 2016년 연극 역린에 출연해 연기력을 매우 높게 평가 받기도 했다



(친누나 미츠시마 히카리)

(신노스케 4살 누나)



별모래 실사컷




일본영화

STAR SAND

스타 샌드

비주얼 포스터





일본과 호주 합작

1945년 오키나와 - 2016년 도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드라마 영화

전쟁의 비극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렸다.


영화에는 미츠시마 신노스케, 오다 리사, 미우라 타카히로, 

요시오카 리호, 테라지마 시노부, 브랜든 마쿠레란도 등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