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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유키 불륜 해명 기자 회견, 과연 얼마나 해명되었나. 모순점만 부각된 망한 회견

오~늘 2017. 8. 9. 10:00


일본연예인 불륜

쉴틈없이 쏟아지는 불륜 보도

주간문춘 또 터트리다

사이토 유키

 


주간문춘에서 더블 불륜이 보도된 사이토 유키83일 밤, 해명 기자 회견을 열었다. 회견 개시 1시간 전에 회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100명 가까운 보도진이 모여 있었으며 TV카메라 역시 포지션을 잡고 있는 중이었다. 이때 사이토 유키의 소속 사무소 측에서 회견 시간은 15. 리포터 질문은 11문입니다.’ 라고 알렸다.

 


질의응답?! 이 패턴은 리포터에게 가장 얄궂은 회견 패턴이다. 기자가 본인을 둘러싸고 질문하는 포위 회견은 질문과는 다른 답변이나 본인이 대답하기 어려운 일이라도 옆에서 몇 번이나 질문이 가능하다. 본인이 말을 더듬거린다거나 하는 순간에 파고드는 기습 질문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던 말을 가로막을 수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듣는 측과 질문하는 측 모두에게 긴장감이 감돈다.

 


그러나 질의응답회견은 사정이 달라진다. 본인과는 수 미터의 거리가 있고, 사이토가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날 때까지 다음 질문을 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던질 수 있는 질문이 ‘1로 한정됨으로써 듣고 싶어도 좀처럼 깊이 파고들 수 없게 된다. 같은 질문을 몇 번이나 던질 수도 없게 되는 것이다.

 

다른 리포터도 자신의 순서가 아니면 입을 열 수 없게 되고, 기자들의 페이스를 무너뜨리기 십상이다. 결국 본인 페이스의 회견이 되는 것이 태반이다. 사무소는 이번에 사이토 유키 페이스를 유지하려 한 것이다.

 


, ‘질의응답회견에도 결점은 있다. 본인의 속도 때문에 말을 더듬거리거나 말이 잘못되거나 횡설수설하게 되면 그 심정의 요동이 회견장에 고스란히 전해진다. 진실인가, 거짓인가 의외로 분명하게 되는 경우도 높은데 이번 사이토 유키의 기자회견에 나타난 당사자는 본인의 결백을 증명하고 싶어서일까 순백의 원피스 차림이었다.

 

그러나 결국 이 회견은 사이토 유키에게 득보다는 실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곳도 있었으며 모순점만 더욱 부각시킨 회견이 되었기 때문이다




불륜, 불륜, 그놈의 불륜. 쉴틈이 없다. 하긴 일본이나 한국이나 연예인 불륜기사 만큼 트래픽쩌는 건 매한가지. 한창시절의 사이토 유키는 정말 날리고 날렸던 유명 아이돌. 현재의 아이돌이 그러했듯 그녀도 가수 탤런트 영역을 오가며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66년생이라 이제는 깊이감 있는 캐릭터들에 임하고 있는 그녀는 얼마전에 후쿠야마 마사하루, 히로세 스즈, 야쿠쇼 코지, 미츠시마 신노스케 등과 함께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영화 심리 서스펜스 세번째 살인 완성피로 시사회에도 모습을 보였었다. 


아이라니하게도 그 무대가 끝나고 1~2일 사이에 불륜기사를 주간문춘이 터트렸다. 와타나베 나오미, 카나메 준 부부로 화제를 끌고 있는 일드 칸나씨! 에서 카나메 준 엄마, 즉 와타나베 나오미의 시어머니 역할을 맡고 있는 중이다. 타이밍 참 좋구나. 하긴 주간문춘은 이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않는 법. 이번주에도 또 다른 연예인 불륜을 터트렸다. 아메아가리.. 쯧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