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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 76세로 자택에서 사망.

오~늘 2018. 3. 14. 15:09

휠체어를 탄 천재 우주 물리학자로 유명한 영국의 스티븐 호킹 박사가 중부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사망했다. 76세. 영국 언론에 의하면 가족 관계자가 14일에 밝혔다. 


호킹 박사는 양자 역학과 일반 상대성 이론 등을 구사하고, 1960년대 후반에 블랙 홀의 존재를 보였으며, 83년에는 우수의 시작을 밝히는 '무당 경계 조건'론을 전개하는 등 새로운 우주 이론을 제창. 현대 우주론의 진전에 크게 공헌했다.


그는 42년 중부 옥스퍼드에서 태었으며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 대학원을 수료,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를 거쳐서 77년 케임브리지대 키스 칼리시 교수, 79년엔 과거 뉴턴이 맡았던 권위 있는 대학의 루카스 기념 강좌 교수직을 지냈다.



대학원생 시절에 근육이 쇠약해지는 불치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가 발병했지만 학구 생활을 계속, 74년 최연소 32세로 영국 학사원 회원으로 뽑혔으며, 아인슈타인상, 하버드대 명예 과학 박사 등 많은 상과 학위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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