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데우는 뜨거운 사랑] [湯を沸かすほどの熱い愛]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영화는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 "그 영화 봤어?" 라는 말로 시작되는 영화.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까지도 보는 영화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웃고, 울고, 웃고, 울고의 반복으로 누구나 운다기에 절대로 안 울 거라며 다짐을 해도 눈물 흘리고 마는 이야기라고. 일본 특유의 감성이 넘치며, 가족의 진한 애정을 담고 있는데요. 아마도 영화의 여운이 굉장한 모양입니다. 일본 개봉일은 10월 29일로, 일본의 가을을 감동과 웃음과 따스한 사랑으로 물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영화 [종이달]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주연 여배우상을 수상한 미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