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ews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열애를 보도한 주간지, 왜 다음 주에 인터뷰 기사를 게재할 수 있었나.

오~늘 2018. 4. 20. 19:52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열애를 보도한 주간지, 왜 다음 주에 인터뷰 기사를 게재할 수 있었나.


여성세븐이 니노미야의 아파트에 연일 머물러 있는 것을 포착한 것은 2016년 7월. 그 뒤에 결별했다는 소문도 흘렀지만, 이 잡지는 올해 4월 26일자에서 다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그들의 교제는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던 것.


이토 아나운서가 니노미야 카즈나리보다 3살 연상이지만, 독신이 교제하는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 그러나 열렬한 아라시 팬,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팬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 


SNS 등 팬들의 반응은 비명으로 시작해서 비명으로 끝나기 일쑤였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도했던 여성 세븐이 그 다음주인 5월 3일자에 잡지 앞 부분에 칼라 페이지로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인터뷰 기사가 등장했다. 


[뭐?!]


라고 생각한 사람은 주간지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았을 것이다. 





스캔들 후에 인터뷰 게재의 불가사의.

연예인이나 저명 인사의 스캔들을 다루는 주간지에도 '금기'는 존재한다. 



해당 주간지에 실리는 작가의 스캔들은 기본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소설이나 만화 연재로 회사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 또 탤런트의 사진집이나 달력 등도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부정적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주간지와 연예 사무소와의 관계도 밀접한데, 요즘은 옛날과 달리 상부상조한다. 소속 탤런트의 스캔들을 다룬다면, 그 뒤엔 아부용 기사나 홍보 기사를 추가 게재하는 식이다. 


그러나 이번 니노미야의 경우처럼 스캔들 보도 바로 다음호에 컬러 페이지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일은 거의 없다.


이제 막 뜨고 있는, 앞으로 더욱 인기를 얻게 될 탤런트의 경우라면 미리 화제를 끌기 위한 작전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니노미야는 이미 인기 절정. 어떤 스캔들을 끄집어 와도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끄집어 내릴 만한 기사밖에 되지 않는다. 


컬러 페이지 인터뷰는 두 사람의 데이트 포착되기 전부터 이미 취재가 끝난 일이라고 해도, 주간지는 게재 전에 반드시 사무소에 통보한다. 평소였다면, 사무소는 기사를 막았을 것이다. 


데이트 기사 보도에 대한 사과용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여기에는 뭔가 깊은 사정이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이 교제를 계속하고 있는 것인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이토 아나운서가 사무소를 그만둔 시점에서 두 사람의 결혼 임박을 주제로 여러 주간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사진을 찍은 곳도 있었기 때문에 먼저 기사화시키기 위해 서둘렀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스캔들 보도는 결국 다른 주간지와의 경쟁으로 먼저 터트리게 된 것이며, 원래는 컬러 인터뷰가 먼저 게재되었을 가능성도 버릴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니노미야 측이 기사 게재를 승낙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렇게 된 김에 스캔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인기 아이돌의 열애로 팬들이 비관하거나 화를 내며 탈덕하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다. 


이번 니노미야의 연애 상대가 연상이라는 것과 교제가 발각되기 이전부터 SNS에서 이미 '절찬 열애중' 이라는 암시가 떠돌아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었다. 때문에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다. 인기 아이돌과 교제할 자격이 없다며 이토 아나운서에겐 비난의 눈총이 쏟아졌다. 


이토 아나운서 역시 남자팬은 많지만 '암시성 글' 때문에 그녀를 싫어하는 여성이 급증, 특히 니노미야의 팬들의 비난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일본연예 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