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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타니 스바루, 칸쟈니 에이또 탈퇴 뿐만 아니라 쟈니스 퇴소하나?

오~늘 2018. 4. 15. 04:02


시부타니 스바루, 칸쟈니 에이또 탈퇴 뿐만 아니라 쟈니스 퇴소하나?


그룹 탈퇴가 문제가 아니다, 설마 소속 사무소 퇴소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칸쟈니 에이또 멤버 시부타니 스바루 (渋谷すばる, 36)가 그룹 탈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4월 13일 발매된 사진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보도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시부타니는 칸쟈니 에이또의 메인 보컬 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그룹에 소속된 상태로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했지만 조만간 탈퇴가 발표될 것이란다. 심지어 탈퇴만이 아니라 쟈니스 사무소도 그만두는 방향의 움직임이 감지되었다고 한다.


시부타니는 칸쟈니 에이또로 데뷔하기 전 칸사이 주니어 재적시부터 인기를 모아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함게 동쪽의 타카자와 히데아키, 서쪽의 시부타니 스바루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칸자니 멤버로 데뷔하고 나서부터는 높이 평가되는 가창력으로 그룹을 이끌어왔다. 물론 그룹을 여기까지 이끌어 온 것이 시부타니 스바루의 가창력 때문만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의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잇다. 그런 시부타니 스바루가 그룹을 탈퇴한다는 기사가 게재되어 이 소문의 진상이 어떻든 간에 지금 팬들 사이에서는 주간지를 상대로 대단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중이다. 


프라이데이에 의하면 원래부터 음악적 지향이 강한 시부타니가 오사카의 코미디 요소가 강한 그룹의 방향을 더는 따라갈 수 없게 됐다고.


한 음악관계자는 일본 내에서도 그의 가창력은 훌륭하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그는 록을 하고 싶어 했다. 칸쟈니의 노래는 제이팝이라 예전부터 음악적인 면에서 다른 멤버와는 다른 존재였다. 그래서 사무소도 시부타니의 뜻을 존중하기 위해 솔로 아티스트로도 데뷔시키고 싱글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솔로 가수로 투어도 했고, 무대 위에서도 팔팔했다. 그룹의 콘서트와는 매우 특별한 것을 보여줬다고 말하는 것은 역시 음악 관계자.



그룹에 있으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도 해야만 해서 그런 활동은 그를 질색하게 했던 듯. 2015년에 주연한 영화 미소노 유니버스 때에서 TV 정보 프로그램 홍보로 출연했을 때에도 거의 말하지 않아 파문을 일으켰던 전적도 있는 만큼 그런 부분도 탈퇴의 이유 중 하나를 차지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무뚝뚝함도 음악적인 부문만 얘기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완전 딴 사람이 된 듯 수다를 떠는 열정적인 스바루의 모습을 목격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상황이 이렇듯, 시부타니의 의사는 탈퇴에 그치지 않고 쟈니스 사무소의 퇴소도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또 다시 팬들의 거센 분노가 일고 있다. 


한 연예 프로 간부는 시부타니와 사무소 간부들 사이에 반년도 훨씬 전부터 이러한 대화가 진행되어 왔고, 퇴소의 방향으로 이야기의 진행이 빠른 듯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만 활동하는 것으로 사무소까지 퇴소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부타니 스바루 본인은 좀 더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하고 싶은 의사가 강한 듯하다고.


탈퇴는 기정 노선, 만약 쟈니스 퇴소라면 칸쟈니 에이또의 예술성에 큰 차질이 생기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메인 보컬의 손실도 그렇지만, 시부타니는 칸쟈니의 싱글 앨범을 비롯해서 많은 노래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 사무소와 관련되어 갈 지는 알 수 없지만 스바루의 퇴소는 칸쟈니와의 절연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룹으로서 음악적 면의 타격도 매우 클 것이다. 



스바루의 탈퇴 및 퇴소 소식에 대한 소문 자체가 터무니없어 분노하는 팬들을 위해 시부타니 스바루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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