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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전회 재방송'

오~늘 2017. 12. 12. 17:52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전회 재방송' TBS에서 12월 31일부터 2018년 1월 1일 이틀에 걸쳐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을 맡았던 연속 드라마 '니게하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전회 방송한다. 


무즈큥, 코이댄스 등 붐을 일으켰던 이 드라마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2016년 10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방송되었다. 직업, 남친, 집도 없는 주인공 미리야마 미쿠미가 연애 경험이 없는 독신 샐러리맨 히라마사와 계약 결혼. 남편은 고용주, 아내는 종업원이라는 고용관계로 연애감정을 가져서는 안 되지만 같은 지붕 아래서 사는 동안, 망상녀와 프로독신남은 서로를 의식하게 된다는 러브코미디. 




방송 시작 전부터 주목도가 높았던 이 작품은 방송이 시작되자 공식 홈페이지의 열람수는 하루에 100만뷰를 넘겼다. 그리고 드라마의 엔딩에서 주제곡 코이에 맞춰 아라가키 및 출연진들이 함께 춤을 추는 코이댄스가 화제만발. 





일반인부터 연예인까지 춤추는 코이댄스가 유튜브에 올라와 인터넷 뉴스가 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현상을 일으켰다. TBS 공식 유튜브에서 코이댄스의 총 재생조회수는 9천만뷰를 넘어 경악에 가까운 숫자를 기록했다. 




또한 TBS FREE, TVer 등의 서비스도 2천만회의 재생수를 기록, 블루레이 판매도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는 최종화에 평균시청률 20.8%를 획득, 총합시청률도 33.1%를 기록하여 TBS 화요 드라마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기록한 고시청률이 되었다. 방송시작부터 단 한번의 시청률 누락이 없었던 것도 경이적인 결과. 도쿄 드라마 어워드에서 5개부문을 석권하는 등 총 37관왕을 획득했다. 


방송된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그 인기를 자랑하는 니게하지. 재방송을 강하게 희망하는 시청자가 많아 결국 12월 31일~ 1월 1일 전회를 일제히 방송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연말연시도 '니게하지'의 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