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사키 코우 (36) 주연의 NHK대하 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가 앞으로 위기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사츠쿠 역을 맡아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는 타카하시 잇세이 (36)가 20일 방송분으로 출연 분량이 종료할 것이며 그 후는 시청률이 1자릿수로 하강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올해 초 첫회 시청률 16.9%로 출범한 이 드라마였으나 이후는 점점 하락세, 6월에 들어서면서 12%대로 떨어지면서 8월 6일 방송에서 자기 최악의 10.6%를 기록. 13일 방송에서 12.0% 올랐지만 앞으로는 마이너스 요인이 계속 생긴다는 주장이다.
" 어떻게든, 2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던 것은 주연의 시바사키 코우가 아니라 타카하시 잇세이의 인기가 떠받치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그 타카하시 잇세이가 연기하는 마사츠쿠가 20일 방송분에서 사라질 예정. 다카하시 씨는 2014년 대하드라마를 비롯하여 이제까지 5 작품의 대하드라마에에 출연했는데, 과거 4작품을 했던 당시와 지금의 인기도는 월등합니다"라고 말하는 NHK관계자.
타카하시 씨는 올해 1월에 방송된 드라마 콰르텟 (TBS)에서 핵심 멤버로 출연했었다. 시청률이 전편 평균 8.9%에 그쳤지만 타카하시의 매력에 푹 빠진 여성 시청자가 속출했다.
"타카하시 씨는 3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는데 1주일도 안 되고 팔로워 4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63만명. 타카하시가 나오지 않으면 나오토라를 볼 이유가 없어진 여성 시청자들 때문에 시청률은 당연히 떨어질 것."
또 타카하시가 사라지는 다음 주의 27일에는 일본 텔레비전의 연례 프로그램 24시간 TV 마라톤과 겹친다. 올해는 마라톤 주자를 시작 당일인 26일 발표하는 만큼 주목 받고 있기 때문에 나오토라의 시청률이 최저 시청률을 찍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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