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보기에 대실패인가! 8월 14일에 방송된 의료 드라마 코드블루 시즌3 5화의 평균시청률이 13.8%로 밝혀졌다. 1화에서 기록한 16.3%에서 숫자가 서서히 내려가는 배경에는 과거 시즌의 연출 파괴가 있는 것 같다. 특히 5화는 연애나 불륜의 연출이 돋보여 왕년의 팬들로부터 ‘이번 시리즈는 확실하게 말한다면 싫다. 이건 코드불루가 아녀, 각본가를 원래대로 돌려주세요, 등등 큰 야유를 받고 있다.
■ 불륜, 유산, 캐릭터 이미지 훼손으로 시청자 야유
이번 드라마 속에서 순조롭게 유지하고 있던 코드블루가 14일 야심차게 15분 확대 스페셜을 전개했다. 환자의 치료 중에 임신한 사에지마 하루카 (히가 미나미) 상태가 악화하고 유산을 하게 됐다. 아버지가 되기를 기다리던 후지카와 카즈오 (아사리 요스케)는 깊은 슬픔에 빠져 연인에 이어, 아이마저 잃은 사에지마를 안타까워했다.
다음날 발표된 시청률은 제4화의 시청률과 같은 13.8%. 2자릿수의 순조로운 숫자라고는 하지만 본 시리즈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시청자의 반응에는 변화가 생겼다.
"이거 코미디였어?“
"이제 중단에서 좋아. 여러 가지로 너무 심하다“
등등 야유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 사에지마 하루카 임신, 그리고 유산. 히야마 미호코 (토다 에리카)의 불륜 등 개연성이 떨어진 서브 에피소드 탓에 시청자들은 불만의 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 시청자들은 코드블루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그들의 연애가 아닌 의료 스토리. 평범한 닥터 헬기의 코드블루가 보고 싶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코드 블루는 과거 시즌2가 방영되고 틀이 거의 완성됐다. 그만큼 드라마마다 족족 폭망하고 있는 후지tv이지만 "실패하지 않는 인기 시리즈"으로 인식되어 시청자의 신용도 극진했다. 그러나 후지는 스스로 원작 파괴를 추진하고 반감을 사고 있는 것이다. 미야우치 마사요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도 드라마의 제작 스타일과 센스에 변함이 없다. 여기까지 오면 질릴 수밖에 없다" (보도 관계자)
이 드라마의 공식 Twitter도 화염에 휩싸일 기미가 보인다. 제5화의 감상을 요구하자 비난이 속출.
"정말 작가를 돌려주세요“
"이번 시리즈는 확실하게 말하면 싫어. 오늘 회의가 결정타. 가르치는 쪽과 성장. 교습 받는 쪽의 성장. 쓸데없는 연애 요소로 엉망. 의료 장면을 더 연구할 순 없었을까?“
등 열화같이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시즌3의 각본을 맡고 있는 아다치 나오코는 과거에 『 리치맨, 푸어우먼 』과 『 실연 쇼콜라 티에 』 『 너에게 바치는 엠블렘 』 『대가난 』 등을 다루는 본격적인 의료 드라마의 경험이 적다. 그랬던만큼 방송 시작 전부터 일부 팬들 사이에서 "쓸데없는 연애 연출이 들어서는 게 아닌가" 등으로 우려되고 있었다. 불운하게도, 그것이 적중한 꼴이다.
"각본가라면 지금이라도 교환할 수 있다. 이미 최근 3회 분량은 제작이 진행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마지막 3화 정도면 아직 대응할 수 있을 것. 시즌 1, 2를 시작한 하야시 코오지 씨라면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착지할 것이다. 어쨌든, 1자릿수 전락의 대형 사고가 되기 전에 빨리 손을 쓰는 게 좋다. 만약 『 코드 블루 』에서 실패하게 되면 후지는 드라마 제작을 당분간 철수하는 게 좋다" (이 보도 관계자)
그렇다. 이미 이 드라마는 시청자 이탈이 시작되고 있다. 최종 이야기에서 눈뜨고 볼 수 없는 숫자를 기록하고 캐스트·제작진이 새파랗게 질리는 일만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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