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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로, 21세 생일에 「이토 켄타로」 개명 발표

오~늘 2018. 6. 30. 16:30


켄타로, 21세 생일에 「이토 켄타로」 개명 발표


배우 켄타로가 6월 30일 21세 생일을 맞이한 것을 계기로 예명을 본명과 같은 '이토 켄타로'로 개명하는 것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니혼TV 4분기 일드 새 일요드라마 '오늘부터 나는!!' 의 촬영 현장에서는 이토의 생일 서프라이즈를 실시했다. 


누계 4천만부 이상의 동명 만화를 실사화한 드라마로 카쿠 켄토가 연기하는 주인공 미츠하시 타카시와 '최강 불량 콤비'를 이루는 이토 신지 역으로 발탁된 이토 켄타로. 


모델 Kentaro로 활동을 시작했던 경위도 있어 「앞으로 배우로 평생 하기로 결정했을 때, 20세까지를 하나의 단락으로 짓는 의미에서도 이토라는 본명을 쓰기로 했습니다.」라고 개명 이유를 설명했다. 





본명을 사용할 타이밍을 찾던 중에 이번에 맡은 '이토' 역으로 우연이지만 이토라는 역할에 운명도 느껴 결심이 섰다고 한다. 그런 배역을 만났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배우로서 평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서프라이즈 파티는 27일 촬영 현장인 도치기현 내에 있는 학교에서 열려, 이토 신지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생일 케이크와 함께 후쿠다 유이치 감독에게서 티셔츠도 도착했다. 


카쿠 켄토를 비롯하여 출연자와 스태프들로부터 성대한 축복을 받은 이토 켄타로는 「설마 오늘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무척 놀랐지만 현장은 애정 있는 분들 뿐이라서 여러분에게 21살을 축하받아 고맙고 기뻤습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면서 연기는 엄격. 이런 코미디 작품에 레귤러도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은 걸 배우기도 하고, 흡수하고 있습니다.」라고 충실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파트너 카쿠 켄토와는 발군의 콤비네이션을 발휘. 나이는 조금 차이가 나지만 같은 고등학생 역할. (카쿠 켄토는 28살, 이토 켄타로는 21살) 


「아저씨! 라고 놀리고는 있지만 (웃음), 카쿠 씨도 갈수록 회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카쿠 씨가 「켄타로와 다른 작품에서 진지한 연기는 못하겠다, 웃어버릴 테니까.」라고 말할 정도로 즐거운 코미디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파트너 미츠하시가 있으면 제 스위치도 올라갑니다. 제가 먼저 현장에서 촬영하고, 카쿠 씨가 나중에 오시는 적도 있는데, 그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보면 어딘가 안심이 됩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진폭이 대단해요. 평소에는 남에게 굽히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지만 여친 쿄코와 있을 때는 부끄러워하는데, 그 부분이 사랑스럽게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스무살에는 처음으로 접하는 일들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첫 주연작이나 라디오, 사진집 발매도 있어서 배우는 것도 많았습니다. 21살에는 그렇게 배워왔던 것을 잘 살려보고 싶습니다. 커피가 식기 전에에서 함께 했던 아유코 감독님에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배우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사적으로는 취미를 발견해볼까 합니다. 요즘에는 카메라에 빠져있는데, 또 다른 취미를 발견하고 싶네요. 밖으로 나가서 하는 취미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토 켄타로. 1997년 6월 30일생, 179cm, 2014년 일드 메꽃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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