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송중인 NHK 연속 TV 소설 와로텐카에서 여주인공 키타무라 쇼텐의 텐을 연기하고 있는 아오이 와카나 (19)가 차기 방송작인 절반, 푸르다의 여주인공 리레노 스즈메를 연기하는 나가노 메이 (18)의 인터뷰.
같은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으며 나이도 비슷한 두 사람이지만 의외로 함께 공연한 경험은 그동안 없다.
이번에 아침 드라마 여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을 축으로 서로의 인상과 가까워진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 두 사람은 평소에 교류가 있었나? 자주 만나고 있나?
와카나 (이하 핑크) 가끔 만나는 정도다.
메이 (이하 블루) 와카나쨩이 오사카 촬영에서 도쿄로 돌아올때 연락을 줘서 밥을 먹으러 같이 가긴 했다.
그랬다.
# 주인공으로 결정되고 나서는?
만나고 있다. 여주인공으로 정해졌을 때도 연락을 받았다.
했었어!
결정됐네요, 하면서(웃음).
그 때는 오사카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마침 점심 시간이라 TV를 보니까 발표 회견 상황이 지나가서 와! 하고 대기실로 돌아가서 휴대폰을 보니까 연락이 와 있어서 바로 나도 연락했다.
와카냐쨩이 아침 드라마가 정해져서 크랭크인하기 전부터 밥을 먹으러 가고, 그 무렵 저도 다시 오디션을 받아서 와카나쨩의 다음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원래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언제쯤?
처음에는...
초등학생인가?
# 그 때부터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었나?
아니, 그 때는 아직 만나지는 않았다. 1년 1번 우연히 사무실에서 마주치거나 하는 정도였다. 작년에 처음으로 연락처를 교환했다.
#그건 아침 드라마 때문에?
아니, 그런 건 아니다.
우연이었다. 뭐 때문이었지?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간 날이 우연하게 같은 날이었다.
아, 맞다. 그래서 내가 '계속 연락처를 교환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같은 말을 해서 교환하고... 그때부터 여러번 만나고 있다.
# 지금까지 공연은 없었나?
(두 사람 모두) 없다.
# 이번에 아침 드라마라는 인연으로 함께 일을 하게 되어 서로에 대한 인상이 변했나?
음, 하지만 서로의 인상이라고 할 정도로 메이쨩을 몰랐다. 처음에는 TV에서 보는 사람 정도의 거리가 사적으로 있었다. 그래서 정말로 작년에 새롭게 알게 됐다.
# 그럼 실제의 나가노 씨에게는 어떤 인상을 갖고 있었나?
밝고 대담한 느낌.
대담?
까다롭지 않을 듯한 느낌.
까다롭지는 않네요 (웃음).
# 그럼 와카나 씨에 대한 인상은?
어렸을 때, 아마도 함께 NHK 오디션을 받았었는데, 기억하고 있어?
그랬지!
뭐, 두 사람 다 안 됐었지만(웃음)
잘도 기억하네? 전혀 생각 못했었어(웃음). 아, 그래도 집에 갈 때 라면 먹었지?
맞아! 집에 가는 길에 같이 라면 먹자, 해서 라면 먹었었어!
그건 기억나. 역 앞이었지?
맞아 맞아. 거기서 서로한테 좀 더 얘기하게 되어서 만나면 '와~ 잘 지냈어?' 하는 사이가 됐어. 그렇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인상은 잘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와카나 씨도 그렇고, 주위도 그렇고 굉장히 여러 가지를 생각하며 매일 생활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욜로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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