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백 아무로 나미에 사진, 리허설이었다. NHK의 거짓말

홍백 아무로 나미에 사진, 리허설이었다. NHK의 거짓말

NHK는 5일에 12월 31일에 방송됐던 홍백가합전의 아무로 나미에의 무대에 대해 보도 각사에 제공한 사진이 본 방송에서 촬영한 것이 아닌 30일 리허설 때의 사진이었다고 발표하고 사과했다. 제공한 홍보 담당자는 리허설 때인 것으로 알면서도 허위의 설명을 했다고 한다. 

아무로 씨는 홍백 당일 NHK홀 근처의 다른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로 출연. 장소는 비공개로 보도진들은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로의 무대가 끝난 후 NHK 홍보부는 본 방송의 사진이라며 보도 각사에 사진을 제공했다. 기자의 사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30일 사진이 아니냐.'는 문의를 받았던 때도 '생방송 때의 사진'이라고 답했었다. 

NHK 제공 사진

NHK에 따르면 아무로 측의 희망으로 사진 촬영은 리허설로 한정되었으며 생방송에서는 촬영이 불가능했다. 대변인의 홍보부원이 리허설 때의 사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생방송 때와 의상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한 후에 배포했다고 한다. (즉, 생방송 때의 사진은 없다.)

4일 기자로부터 지적을 받은 홍보부의 후지오카 부장이 확인한 결과 보도 대응을 한 담당자는 '리허설과 생방송 때의 의상이 같아서 리허설 때의 사진으로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라는 설명을 했다고 한다. 후지오카 부장은 '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있을 수 없는 이야기로 지도를 철저히 하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 라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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