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홍백 대성공으로 신년부터 연말 홍백 중압감. 올해 9월에 은퇴한다고 표명한 아무로 나미에의 홍백 출전이 결정되어 세상의 관심이 주목됐었다. 그리고 12월 31일, 68회 홍백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홍백 출전. 아무로가 선택한 의상은 순백의 재킷에 롱스커트였다. 깊이 있는 입체적인 세트 안에서 25년 가수 인생을 꼭꼭 씹듯 NHK 리오 올림픽 테마곡 Hero를 노래했다. 밤 11시를 넘긴 시간, 무대 뒤에 있는 대기실 가까이에 있는 통로의 모니터에는 '아무로 씨의 모습을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많은 출연자들이 모두 모여 아무로의 열창을 지켜봤다. 100명 정도의 사람이 모여 만들어진 울타리가 생긴 통로는 10분 정도 사람이 지나다닐 수 없는 상태가 됐다.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에서는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