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지리 에리카 '베쯔니 사건' 10년 전의 진상을 밝히다.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1월 2일에 방송되는 항례의 정월 방송 '신춘 오오우리다시! 산마노맘마'에 배우 마츠자카 토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화 불능범 (2월 1일 개봉)에서 공연한 마츠자카와 사와지리. 마실 것을 묻자 사와지리가 '아이스티로 주세요.' 라고 대답했다.
'보드카나 데킬라가 아니라도 괜찮나요?'라고 아카시야 산마가 되물었다. 약 10년 전에 주연 영화의 무대 인사에서 '별로 (베쯔니)'라고 발언했던 쿨한 사와지리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다고 말하는 산마는 그 이후에 사와지리의 이미지를 멋대로 가지고 있었던 모양.
그리고 자리에 앉은 사와지리에게 '맹렬한 말공격'을 개시. 개를 키우는 사와지리에게 '개는 어울리지 않아! '호랑이'를 산책시켰으면 좋겠어.' '들어왔을 때도 나를 때려줬으면 했어.' 라는 등 산마가 품고 있던 사와지리의 이상상을 말했다. '산마 씨에게 제 이미지가...' 라고 사와지리는 주춤주춤.
그래도 말공격을 멈추지 않는 산마는 당시 사와지리의 일이 궁금해 영화를 보러 갔다고 말하며 '정말 (연기를) 열심히 했었어. 굉장히 좋은 연기를 했었는데, 왜 거기서 '베쯔니' 라고 발언했는지 의미불명이야! 베쯔니는 절대로 말하면 안되는 단어잖아.'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산마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당시에 대해 핵심을 찌르자 사와지리가 마침내 '베쯔니 사건'에 대해 말했다.
'그 때 좀 이상했었어요. 그 때의 정신 상태가 이상했었다고 생각해요.' 라고 쓴웃음으로 당시를 돌이켰다.
마츠자카 토리 고생했던 에피소드를 고백
잊을 수 없다고 산마가 말한 것은 방송의 2번째 출연인 전대 히어로 출신의 마츠자카 토리의 고생담. 이전 방송에 출연했으 때 '전대 히어로 독특의 연기 버릇이 빠지지 않아서 현장에서 혼났다.'고 말하는 마츠자카의 에피소드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즉석에서 재연 요청.
애인을 뒤쫓는 장면 촬영 때, 마츠자카가 혼났다는 연기를 재현하여 산마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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