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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타미 미레이 × 미우라 쇼헤이가 교제 시작 '복도 건너편에 산다?'

오~늘 2017. 12. 21. 07:48

키리타니 미레이 (桐谷美玲, 28세)와 미우라 쇼헤이 (三浦翔平, 29세)가 교제를 시작했다는 기사가 터졌다. 


도심의 한적한 주택가 근처의 초고급 아파트는 게이트 근처에서 경비원이 눈을 번뜩이고, 엔트런스에는 도어맨이 상주하고 있다. 부지 내에는 라운지와 파티룸, 미팅 공간, 도그 런 등이 병설되어 있어 마치 호텔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평판이 있는 곳으로 객실수는 약 200채. 거주층에는 승강이가 멈추지 않는 등 보안이 높고 다른 거주자와 맞붙을 가능성도 낮다.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랭킹에 단골로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 출연이 잦은 키리타미 미레이. 그리고 같은 아파트의 복도를 낀 맞은 편에는 인기 배우 미우라 쇼헤이가 살고 있다. 문과 문 사이의 거리는 시간으로 재면 단 5초.




두 사람은 2016년 7월에 2개월간 방송되었던 게츠쿠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好きな人がいること)'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사실은 두 사람이 알게 된 건 벌써 5년 이상 지났습니다. 한창 인기 상승 중인 젊은 배우와 젊은 배우로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 같네요. 만난 초기부터 자기들끼리 식사를 하러 가는 등, 사이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연 드라마가 방송할 때는 미우라 군은 혼다 츠바사쨩 (本田翼, 25세)와 사귀고 있었고, 키리타니 씨와는 마음이 맞는 구면의 사이라는 관계였습니다. 하지만 미우라 군이 2017년 봄에 혼다 츠바사쨩과 파국한 후에 상담하다가 키리타니 씨와 급진전, 최근에 교제를 시작한 모양입니다. 미우라 군은 바로 가까이의 아파트에도 벌써 1채를 빌려서 거기서 집 데이트를 하는 것도 같습니다. 키리타니 씨가 손수 요리를 하는 듯합니다. 」(두 사람의 지인)




젊은 인기인의 연예인 커플이 밖에서 당당하게 데이트하는 장벽이 크기 때문인지 데이트는 오로지 방에서만 이루어지는 듯하다. 



(아파트 근처에서 쇼핑 중인 키리타니)



20년 전이라면, 교제 중인 유명인 커플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할 일이었다. 근처에 사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던 일. 그래서 일부러 멀리 떨어져 사는 것으로 위장(카무플라주)을 하곤 했다. 






「아파트의 보안이 눈부시게 진보된 것이 사랑하는 연예인끼리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된 계기입니다. 과거에는 자동 잠금 아파트도 없었고,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서로의 방을 오가는 것이 곧 들통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오가기는커녕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 수상하다고 의심되기 때문에 오히려 같은 곳의 주거는 피하고 있었습니다. 2000년경부터 낮은 층으로 세대수가 적은 초호화 아파트에 연예인 커플이 살고, 내부에서 발견되지 않도록 오가는 것이 유행했습니다. 그 후 관리 회사의 도어맨, 이중삼중의 보안 등 호화 타워 아파트도 많이 생겨서 발견되어도 '우연히 같은 아파트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거죠.」





셔터가 달린 지하 주차장이 잇는 집이 인기로, 그런 집이라면 자동차에서 타고 내리는 모습을 밖에서는 볼 수 없다. 게다가 아파트의 입구뿐만 아니라 저층에 들어간 상업 시설에 직접 통하는 출입문 등이 있으면 이상적이라고 한다. 


「미국 뉴욕에서는 연예인의 집이라고 하면 트럼프 타워입니다. 왜냐하면 지하나 1층, 2층에 많은 점포가 들어서 있고, 아파트 출입문이 50곳 이상 있기 때문에 언론과 팬이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연예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