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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자카 토리, 슈퍼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다. <패딩턴2>

오~늘 2017. 12. 19. 01:00

마츠자카 토리, 슈퍼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다. <패딩턴2> 


영화 '패딩턴 2' 일본어 더빙판 완성 피로 시사회가 12월 18일, 도내에서 진행되어 더빙을 맡은 마츠자카 토리, 후루타 아라타, 미토 나츠메, 사이토 타쿠미가 등장했다. 


마츠자카 토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사람은?


이 영화는 전세계 328억엔을 넘는 대히트를 기록하여 일본에서도 2016년 1월에개봉된 패딩턴 돌풍을 일으킨 롱셀러 아동소설 실사영화 패딩턴의 속편이다.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패딩턴을 마츠자카 토리가, 브라운 씨를 후루타 아라타, 쥬디를 미토 나츠메가 각각 연기, 새로운 캐릭터인 내리막길에 들어선 배우 피닉스 뷰캐넌의 더빙을 사이토 타쿠미가 맡았다. 


작품과 관련지어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때의 추억을 질문받은 마츠자카는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건 슈퍼의 청과 코너였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당시를 돌이키며 '채소를 팔고 있었지만 전혀 채소 요리를 한 적이 없어서 지식도 뭣도 없지만 손님에게 '어떻게 조리하면 돼?'라고 질문을 받았네요.'라고 말하며 '대체로 끓이면 좋지 않을까요?'라고 기본적으로 전부 그걸로 연결해서 어쩐지 잘 극복했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소중한 사람을 떠올렸을 때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마츠자카는 '확 떠오른 건 조카인데요, 굉장히 비싼 아이옷을 사서 우리 누나에게 보내서 (제) 주가를 올려보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하며 히죽거렸다. 


아마도 그 근처의 사람도 '어머, 저 아이, 그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어. 어디서 샀나요? 아니요, 선물받았어요. 우리 동생한테서... 같은 느낌으로' 라고 말을 잇자 곁에 있던 후루타가 '진짜 망상에 빠져있구나.'라며 핀잔을 던져 웃음을 유발시켰다. 


'지금 세상에는 팬더 샹샹이 유행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곰인 패딩턴이 무서울 정도로 화제가 될거라고 생각되니, 여러분  꼭 이 영화를 보시면 홍보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토리쨩


'세상에는 스모업계 문제로 떠들썩하고 있지만, 그런 문제도 이 패딩턴이 날려보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 후루타 아라타


'역할에 맞게 내리막길의 배우 사이토 타쿠미입니다. 세상에서는 산에서 곰이 나오거나 여러 문제가 있지만 그런 문제도 이 패딩턴이 해결해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타쿠미쨩


세 남자는 자연스럽게 '세상에는~ 시리즈 코멘트'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년 만에 패딩턴을 향한 마음, 그리고 2년 만에 패딩턴과 재회를 이룬 심경을 묻자, 마츠자카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는 느낌입니다. 1편에서 2편은 대략 2년 정도이지만, 1편을 보고 나서 분명 2편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2편이 발표되고 일본에도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올 거라고 생각해서 기쁨은 더 컸습니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사이토 타쿠미는 이 작품의 매력을 묻자 '2편에 대해서는 패딩턴이 브라운 일가와 함께 있지 않을 때야말로 상대를 배려하는 정 같은 같이 제대로 그려지고 있어서, 거기에 대해 어떻게 적대할까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본 타쿠미는 [굉장히 재밌네요. 제가 참여했단 것과 관계없이 매혹됐습니다. 패딩턴의 아르바이트 장면이 굉장히 좋지만, 아르바이트를 찾는다면 제가 물어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털을 잘 살린 미끈미끈한 프로레슬링 같은 걸 보고 싶네요. 야수 대 여자 프로레슬러 같은 걸로요.] 라고 말하며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알바 광고를 재치있게 홍보하는 대답으로 현장은 다시 웃음바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