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10회 총선거 1위 마츠이 쥬리나

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위원 선가 개표 이벤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53rd 싱글 (제목 미정, 9월 발매)을 노래할 선발 멤버를 팬 투표로 결정하는 총선거가 나고야 돔에서 개표됐다. 

총 19만 4453표를 획득한 현지 SKE48 마츠이 쥬리나 (21)가 10번째 출마로 처음으로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마에다 아츠코 (1, 3회), 오오시마 유코 (2, 4회), 사시하로 리노 (5, 7, 8, 9회), 와타나베 마유 (6회)에 이어 5번째 여왕이 됐으며, 동시에 10년 연속으로 총선의 선발 진입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가 1위가 되어도 최초의 여왕」이라는 제1회 이후의 파란, 필사의 총선에서 1위에 오른 이는 나고야의 절대적인 상징 마츠이 쥬리나였다. 

과거 2년 연속 3위였지만 자신의 위에 있던 와타나베 마유와 사시하라 리노가 올해 총선에서는 참가하지 않아 압도적인 유력 후보로 예상됐었다. 

「1위에 오르지 못한다면.. 제가 10년간 쌓아온 것이 무너질 것 같아서 굉장히 무섭습니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쳤던 마츠이 쥬리나. 그런 불안을 극복하고 현지 나고야에서 팬과 함께 맞은 환희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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